[Y영상] '서공예고 스타' 박지훈·김도연·마크, 교복 벗어 던진 날 / YTN

2018-02-08 2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고) 1999년생 스타들이 교복을 벗었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공예고에서는 졸업식이 열렸다. 서공예고에 재학한 학생으로는 박지훈(워너원), 김도연(위키미키), 강미나(구구단), 마크(NCT), 아린-우주(오마이걸), 여름-다영(우주소녀), 나은(에이프릴)이 있다.

이날 서공예고 주변은 오전 일찍부터 아이돌 스타들을 보기 위한 취재진은 물론, 팬들로 붐볐다. 차례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은 사전에 준비된 포토월에 등장해 포토타임과 짧은 멘트를 곁들였다.

먼저 박지훈은 "졸업하게 돼 기분이 좋다. 항상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성인이 됐으니까 같이 졸업하는 (박)우진이를 비롯, 멤버들과 모여서 웃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은 지난해 11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 새내기가 될 예정이다.

이어 등장한 김도연은 "어제까지 졸업하는 게 실감이 나질 않았다. 졸업에 대해 큰 의미 두지 않았는데 자기 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로써 마지막으로 학창시절이 끝난다는 게 울컥했다"며 "오늘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NCT의 마크는 "학창시절 모두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학생으로서 배운 게 많았고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졸업 축하를 위해 여기에 오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한다"며 "성인이 된 만큼 멤버들과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운전도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김도연은 올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도연은 학업보다는 가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크 또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활동에 전념한다.

이날만큼은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만큼 이들 모두 학생다운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 또한 스타들을 향해 격려와 애정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외치며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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